기도 가운데 영혼들을 위해 애쓰십시오
AGONIZING FOR SOULS IN PRAYER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골4:12)
사도 바울은 사람들의 영혼을 위해 애쓰며 기도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승리하는 기도의 원리를 이해했습니다. 바로 영혼의 수고입니다. 예를 들어, 고린도전서 15:32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에베소에서 맹수와 더불어 싸웠다면…” 여기서 바울은 영 가운데 일어난 일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곧 영적 전쟁을 뜻합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계시록 19:11(한글킹제임스)에서 말합니다. “그가 의로 심판하며 전쟁을 하시느니라.” 우리는 의 가운데서 심판하며 전쟁을 합니다. 이 구절에서 등장하는 “전쟁을 하다”라는 표현은 그리스어 “폴레메오(polemeo)”로 전쟁에 참여하다, 투쟁하다 또는 싸우다 라는 뜻입니다. 때로는 “전쟁”이라는 단어 대신 “전투를 벌이다” 라고 번역되기도 합니다.
“전쟁”은 또한 “스트라토마이(stratomai)”에서 비롯되었는데, 이 단어는 군인들로 이루어지는 전쟁과 관련이 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그리스어 “아고니소마이(Agonisomai)”가 있습니다. 이 단어도 마찬가지로 전쟁을 뜻하지만 무언가를 위해 다투는 행동에 더 가깝습니다(골1:29; 4:12). 이 단어는 좀 더 열정적이고 강렬하지만, 무기를 사용한 싸움은 아닙니다.
이 그리스어가 바로 “애쓰다”가 비롯된 어원입니다. 이것이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 기도할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는 “애씁니다.” 왜냐하면 우리와 싸우고 있는 원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6:12은 말합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씨름(wrestle)”이라는 단어는 전쟁, 전투, 싸움 또는 고군분투를 표현할 때 쓰는 일반적인 단어이며, 이 모든 설명은 우리가 원수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알려줍니다. 고린도후서 4:3-4은 원수와 그가 얼마나 사악한지 어느 정도인지 알려줍니다.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었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라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이것이 바로 당신이 열렬히 기도하며 죄인들이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의 영광의 자유에 들어가도록 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애쓰십시오. 이것이 전쟁을 이기는데 있어 가장 높은 우선순위입니다(딤전2:1-2).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복음을 받아드릴 수 있도록 온 인류에 성령을 부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는 오늘 당신이 구원을 예비하신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서 마귀의 영향력을 깨뜨립니다. 그들은 어둠에서 빛으로 구출되며 하나님의 아들들의 영광스러운 자유 안으로 들어옵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성경
딤전 2:1-4, 엡 6:12-13
1년 성경읽기
마 15:1-28, 출 1-2
2년 성경읽기
마 8:13-34, 창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