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과 기독교
Redemption And Christianity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롬 6:4)
많은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이 실제로 “구원받은”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합니다. 만약 기독교가 죄로부터의 속량이나 구원에만 국한된 것이라면, 예수님이 죽음에서 부활할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십자가에서의 예수님의 죽음으로 충분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우리의 모든 죄에 대한 값을 치르고 완전한 속죄를 보장했습니다. 그것은 속량이지 기독교가 아닙니다.
속량은 값을 치르고 사람을 구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죽으실 때 자신의 생명으로 사람들의 속량에 대한 값을 치르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인만이 아닌 모든 인류를 위해 그 일을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부활의 결과이지 그분의 죽음의 결과가 아닙니다.
다음 설명을 읽으면 더 분명해질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하나님의 마음 속에서는 모든 인간 역시 (그분 안에서) 십자가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대속자이셨기 때문입니다. 그분께서 “다 이루었노라”고 외치시며 죽으셨을 때, 우리 역시 그분 안에서 죽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분께서 무덤에서 나오셨을 때, 부활하셨을 때, 우리도 그분 안에 있었습니다.
사탄은 그런 일이 일어날 줄 몰랐고, 천사들은 여전히 놀라워합니다. 기독교는 예수님의 죽음이 아닌 그분의 부활에 기초를 둡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에게 속량 그 이상을 주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를 새로운 생명 안으로 인도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일으켜졌습니다(엡 2:6).
로마서 10:9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고 그분의 주되심을 고백함으로 구원이 임한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동일시가 된 사람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새 생명으로 일으켜지신 것처럼 그리스도인에게 과거는 없습니다. 그래서 고린도후서 5:17에서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피조물이란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종족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거듭난 당신은 “속량받은 자”가 아닙니다. 당신은 그리스도의 속량 사역의 열매입니다. 속량은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완성되었지만 기독교는 그리스도의 부활에 근거합니다. 할렐루야!
고백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죽은 자 가운데서 일으켜짐과 같이 나도 새 생명으로 일으킴을 받아 그 생명 가운데 삽니다. 나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일으켜져 그분과 함께 승리, 권세, 다스림의 자리에 영원히 앉힌 바 되었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고후 5:17, 갈 2:20, 롬 10:9-10
1년 성경읽기
요일 5, 단 3-4
2년 성경읽기
요 17:22-26, 대하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