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죄의 본성에 대한 하나님의 의
His Righteousness For Your Sin-nature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롬 6:14)
오늘의 본문 구절은 죄가 당신을 지배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거듭난 사람은 남녀노소 모두 죄로부터 자유롭게 다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앞 구절에서 사도 바울은 우리의 의와 구원과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어떻게 우리에게 왔는지 설명하며, 생각을 일깨우는 질문을 합니다.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바울은 자신과 다른 사도들에 대해서만 말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말한 것입니다. 우리는 죄에 대하여 죽었습니다. 이는 죄가 당신에게 아무런 힘도 쓸 수 없다는 뜻입니다. 죄의 본성이 의의 본성으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고린도전서 15:56은 죄의 권능은 율법이며, 죄가 무엇인지 알리는 율법이 예수님에 의해 폐해졌음을 알려줍니다. 에베소서 2:14-15은 말합니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주 예수님은 우리에게 죄와 사망과 무덤을 이기는 승리를 주셨습니다! 우리가 의롭게 만들어졌을 뿐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었습니다. 이 계시로 당신 자신을 바라보십시오. 이와 반대로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본질상 죄인이며, 죄 아래에서 붙잡혀 있습니다. 그는 죄를 짓고 싶지 않아도 죄를 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가 죄의 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은 본질적으로 의롭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드셨습니다. 당신의 의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선물이며(롬 5:17), 그 의는 당신으로 하여금 바른 일을 하고, 의롭게 살 수 있는 능력을 줍니다.
인간의 완벽함에 도달하고자 애쓰는 노력으로 당신 스스로를 의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또한 마찬가지로, 하나님 앞에서 당신을 덜 의롭게 만드는 방법은 없습니다. 당신은 예수님께서 의로우신 것만큼 의롭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죄의 본성을 그분의 의로 대체하셨기 때문입니다.
고백
나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아 의롭게 되었습니다. 나는 죄로부터 자유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나에게 새 생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죄의 본성을 그분의 의로 바꾸셨습니다. 이제 나는 하나님께 살아 있으며, 의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나는 깨끗케 되었습니다. 나는 거룩해졌습니다. 나는 주 예수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었습니다. 아멘!
참고 성경
롬 6:11-14
1년 성경읽기
막 9:1-13, 민 6
2년 성경읽기
행 22:22-30, 시 4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