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회복 탄력성 그리고 힘
Courage, Resilience And Strength
“너희 블레셋 사람들아 강하게 되며 대장부가 되라 너희가 히브리 사람의 종이 되기를 그들이 너희의 종이 되었던 것 같이 되지 말고 대장부 같이 되어 싸우라 하고”(삼상 4:9)
사무엘상 4:1-9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블레셋 사람들과 전쟁을 하고 패하여 약 4천 명을 잃게 되었습니다. 고민에 빠진 이스라엘 장로들은 실로에서 언약궤를 가져오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들은 그 궤가 자신들을 적들로부터 구출해 주기를 소망했습니다.
궤가 도착하자 큰 소리가 났고, 블레셋 사람들은 그 소리를 듣고 두려워했습니다. 그들은 히브리 백성들의 전능하신 하나님을 마주하는 것에 대해 염려했습니다. 그러자 블레셋 지도자들은 그들의 백성들에게 “너희 블레셋 사람들아 강하게 되며 대장부가 되라 너희가 히브리 사람의 종이 되기를 그들이 너희의 종이 되었던 것 같이 되지 말고 대장부 같이 되어 싸우라”(삼상 4:9)고 말했습니다.
“대장부가 되라”는 말은 “남자가 되어라” 또는 “남자답게 행동하라”는 뜻입니다. 그들은 이 지시를 통해 도전이나 역경에 직면하여 힘, 용기, 회복 탄력성을 나타내도록 스스로 동기부여했습니다. 그들은 나가서 더욱 맹렬히 싸웠고, 결국 이스라엘을 이겼습니다.
열왕기상 2:2에서 다윗은 그의 말년에 솔로몬에게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라고 명했습니다. 솔로몬이 왕위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이 솔로몬에게 왕이나 왕자로서 스스로를 나타내라고 지시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그 대신, 리더십의 자질과 힘을 보이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다윗은 전사였으므로 솔로몬 역시 어려움 가운데서도 강하고, 담대하고, 회복력을 발휘하도록 격려했습니다.
신약에서 바울은 고린도전서 16:13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여기서 “남자답게 강건하라”는 고린도 그리스도인들에게 리더십, 회복탄력성, 힘과 관련된 자질들을 나타내 보이라는 구체적인 표현입니다.
이는 성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과 견고함의 관점에서 용기와 회복탄력성의 덕을 강조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도
나는 용기와 회복탄력성, 힘으로 충만합니다. 나는 믿음 안에 굳게 서서 가족, 지역 공동체, 나라, 그 너머에 리서십의 유산을 남기도록 힘을 받았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수 1:7, 수 1:9, 고전 15:58
1년 성경읽기
눅 11:1-13, 삿 1-2
2년 성경읽기
롬 8:1-11, 시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