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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라는 주님의 주장

The Master’s Claim As Son Of Man

“이에 무리가 대답하되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가 영원히 계신다 함을 들었거늘 너는 어찌하여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하느냐 이 인자는 누구냐”(요 12:34)

주 예수님께서는 많은 경우 스스로를 “인자”라 부르셨고, 유대인들은 그 단어의 심오함을 이해했습니다. 그들은 주님께서 그리스도라고 주장하심을 알았습니다.

예를 들어, 주님께서는 마태복음 8:20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그리고 마가복음 14:62에서는 “…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가복음 9:26은 말합니다.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자기와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그러나 예수님께서 여러 상황에서 스스로를 “인자”라고 부르셨을 때, 이는 그분의 인간성을 나타내는 일반적인 용어가 아님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분은 자신을 사람의 “아들 중 한 명”으로 묘사하신 것이 아니라 “인자”, 즉 다니엘서 7:13-14에 나오는 다니엘의 예언 중 인자라고 표현된 특정 단어를 말하는 것입니다.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인자”에 대한 다니엘의 환상은 마태복음 26:59-66에 등장하는 대제사장 앞에서 재판을 받으시던 예수님의 선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대제사장은 예수님께 그분이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이신지 물었고,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답하셨습니다.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대제사장은 즉시 예수님을 신성모독죄로 고발하고 옷을 찢으며 그분이 죽어 마땅하다고 선언했습니다. 공의회는 예수님이 사형에 처해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스스로를 “인자”라 부름으로써 예수님은 그리스도인 그분의 정체성을 실제로 주장하신 것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내용의 중요한 의미를 아는 유대인 회중에게 이 선포는 분명했습니다. “인자”는 그리스도에게 붙는 칭호였습니다. 예수님은 육신을 입은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위대한 하나님이시고, 우리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구원자이십니다. 그분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깨끗하게 하셔서 우리를 그분의 백성이 되게 하시고 선한 일들에 열정적이게 하셨습니다(딛 2:13-14).

기도

사랑하는 주 예수님, 인간의 육신을 입은 하나님으로 우리에게 나타나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며 신성의 화신이고, 나의 주님이자 하나님, 내 존재의 이유이심을 고백하고 인식합니다. 주님의 영원한 사랑과 은혜와 자비에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참고 성경

마 16:13-16, 막 8:38, 눅 5:24

1년 성경읽기

롬 15:5-13, 시 94-98

2년 성경읽기

빌 2:12-18, 사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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