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는 모순이 없습니다
No Contradictions In The Bible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6-17)
성경은 영감을 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담고 있는 믿을 만한 자료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살아가며 지침으로 삼을 인도와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성경의 세부 사항 중 일부가 맞지 않는다며 사람들이 성경을 믿지 못하게 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예수님의 부활에 관한 내용도 있습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사흘 밤낮 동안 무덤에 있다가 일요일 아침에 부활하셨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그들은 “어떻게 사흘 밤낮을 있었다고 하면서 기간이 금요일부터 일요일입니까? 계산이 맞지 않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금요일에 죽으셨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일부 종교적인 사람들은 성경에서 예수님께서 안식일 전에 죽으셨다고 쓰여져 있고 또 토요일이 안식일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추측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놓친 부분은 성경에서 말하는 안식일은 주간 안식일이 아니라 유월절 안식일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유월절 안식일은 매년 니산월(히브리력 1월에 해당함) 14일에 열리는 특별한 행사였습니다. 따라서 이날은 특정 요일로 고정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크리스마스가 12월 25일이지만, 12월 25일이 매해 월요일이 아닌 것과 같습니다.
그해 니산월 14일은 목요일이었으므로 예수님은 유월절 안식일 전날인 수요일에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은 유월절 안식일이라고 언급하지 않았지만, 요한은 이에 대해 분명히 말했습니다. “유대 사람들은 그 날이 유월절 준비일이므로,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그냥 두지 않으려고, 그 시체의 다리를 꺾어서 치워달라고 빌라도에게 요청하였다. 그 안식일은 큰 날이었기 때문이다.”(요 19:31, 새번역)
이는 성금요일을 기념하는 것을 비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마 12:40)고 말씀하신 것이 정확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분은 수요일에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 일요일 새벽이 되기 전에 부활하셨습니다. 또한 이것은 성경이 믿을 만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성경은 종교서 그 이상이므로 그 기록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증거합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아버지의 말씀은 신실하고 참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입니다. 나는 성경의 정확성과 신뢰성에 굳건히 뿌리를 내리고 힘을 얻습니다. 말씀은 내 삶의 모든 측면에 유익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시 33:4, 시 119:160, 롬 3:3-4, 히 4:12
1년 성경읽기
고전 2, 시 107-108
2년 성경읽기
빌 4:1-7, 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