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로부터의 자유
FREEDOM FROM SIN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9)
오늘의 본문 구절에서 자백이라는 단어는 그리스어 “호몰로게오(Homologeo)”에서 번역되었습니다. 이는 ‘선포하다’라는 의미의 동사입니다. 하지만 위 구절의 맥락에서는 ‘인정하다’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우리 죄를 인정하면 하나님은 신실하고 의로우셔서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이 하실 것입니다.
로마서 3:24-26도 읽어보겠습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의와 죄에 대한 용서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를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은 의로우시며, 그분의 의 안에서 사람들의 죄를 없애고 그들을 의롭게 하십니다.
상상이 되십니까? 위 구절은 하나님께서 자기 죄를 자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자를 의롭게 하신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분은 당신이 용서받기를 바라시는 것이 아니라 용서받을 진짜 이유를 바라십니다. 용서란 그리스어 “아피에미(Aphiemi)”에서 유래한 말로 자유를 뜻합니다. 아버지의 초점은 죄로부터의 자유입니다.
당신은 이미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의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의의 표현입니다. 사도행전 13:38-39은 우리에게 놀라운 내용을 말해줍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의롭다 함은 죄가 없음, 무죄 판결을 받음, 자유함 즉 죄로부터의 자유를 선포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죄로부터의 자유를 말할 때, 죄의 속박에 대한 자유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죄로부터의 자유를 말하는 것입니다.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은 사탄의 통치가 무너진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죄로부터의 자유란 악을 행하지 않고 의롭게 살 수 있는 능력과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확실히 가능합니다! 예수님이 하신 일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예수님의 목적은 성취되지 않은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은 그분의 목적을 성취하셨습니다. 그분은 죄가 되셨으므로 우리는 그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었습니다(고후 5:21). 이제 죄가 당신을 지배하지 못할 것입니다(롬 6:14). 다음 말씀의 실재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로부터 자유로워진 것에 감사드립니다. 그분의 희생을 통해 나는 의롭게 되고, 깨끗해지며, 죄가 없음을 인식합니다. 나는 의 안에서 행하며 내가 하는 모든 일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냅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롬 6:12-14, 고후 5:21, 골 1:13-14
1년 성경읽기
계 21, 말 1-2
2년 성경읽기
계 22:1-10, 말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