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놀라운 예수님의 죽으심 / The Remarkable Death Of Jesus

by The Main posted Jul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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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예수님의 죽으심
The Remarkable Death Of Jesus

“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그렇게 숨지심을 보고 이르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막 15:39)

예수님의 죽으심은 특별했고 그분의 신성을 확증하는 초자연적인 사건들로 가득했습니다. 예수님은 거짓 고소를 당하고, 체포되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그분을 조롱했습니다(마 27:42-43).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두 강도도 조롱에 동참했습니다(마 27:44, 막 15:32).
그리고 제육시(정오)부터 제구시(오후 3시)까지 온 땅에 어둠이 임했습니다. 이 초자연적인 어둠은 세 시간 동안 지속되었고, 이는 자연적인 영역을 넘어선 무언가를 의미했습니다. 제구시쯤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외치셨습니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이는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마 27:46)라는 뜻입니다.
이때는 온 세상의 죄가 예수님께 놓여진 순간이었습니다. 너무나도 거룩하셔서 죄를 보실 수 없는 아버지께서(합 1:13) 등을 돌리셨고, 아버지에게서 떨어져 본 적이 없었던 예수님께서 고통 가운데 부르짖으셨습니다. 이 분리는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마 26:39)라고 말씀하셨던 그 잔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두려워하신 것은 죽음이 아니라 인류를 위해 죄가 되신 결과로 아버지와 분리되는 것이었습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5:21). 그러고 나서 예수님은 큰 소리로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 23:4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분의 죽으심을 친히 명하셨습니다. 그분은 의식적으로 그리고 의도적으로 그분의 영을 아버지께 넘겨드렸습니다. 예수님은 이전에 이렇게 선포하셨습니다.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요 10:17-18)
예수님이 영을 내어주실 때, 성전의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찢어졌습니다. 이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장벽이 제거되어 우리가 아버지의 임재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심지어 십자가 처형을 감독하던 백부장도 예수님이 어떻게 죽으시는지 보고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막 15:39)라고 선포했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그분의 신성을 증거했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평범한 죽음이 아니었습니다. 그분의 죽으심은 온 인류에게 구원을 가져다준 최고의 희생이었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예수님의 죽으심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피는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 되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완성된 사역을 기뻐하며, 그분이 나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시고 다시 승리 가운데 취하셨음을 압니다. 나는 그분의 희생적인 사랑의 유익을 누리며 지금 그리고 항상 승리하며 살아갑니다. 아멘.

참고 성경
요 10:17-18, 눅 23:46-49, 마 27:50-54

1년 성경읽기
행 24:1-27, 시 1-6

2년 성경읽기
눅 9:10-17, 수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