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 우리의 중재자이며 화평케 하시는 분
Christ : Our Mediator And Reconciler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 2:5)
로마서 6장 14절은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라고 말합니다. 죄의 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구약에서 선지자 이사야는 이렇게 외쳤습니다.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사 59:2)
그러나 그리스도의 속량 사역으로 인해 더 이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재자이십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을 자기와 화해시키시고 죄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않으셨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죄가 예수님께 놓여졌기 때문에 하나님은 당신에게 죄를 묻지 않으십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죄에 대한 완전한 값을 지불하셨기 때문에 오늘날 누구도 자신의 죄에 대한 형벌을 받아서는 안됩니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 심판 받으셨습니다(사 53:5).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대신 희생하심으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화평을 시작하셨을 뿐만 아니라 이루셨습니다. 그분은 인류를 하나님과 다시 화평케 하셨습니다. 인간은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해 하나님의 생명에서 끊어졌지만, 예수님께서 그분의 육체의 죽음을 통해 우리를 아버지와 화해시키셨습니다.
골로새서 1장 21-22절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이 말씀의 후반부는 화평케 하신 이유를 명확하게 밝혀줍니다.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이제 당신은 열등감이나 정죄감 혹은 죄책감 없이 하나님의 임재 안에 살 수 있는 자격을 얻었습니다. 당신은 그분의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므로 모든 죄로부터 자유합니다.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당신이 아버지 앞에서 거룩하고, 흠 없고, 의로운 이유는 당신이 어떤 일을 행했거나 행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일 덕분입니다. 그분의 죽음과 장사됨과 부활이 당신을 아버지와 화평케 하여 그분과 하나되며 교제할 수 있게 했습니다. 할렐루야!
고백
나는 아버지의 의를 나타내는 자로서 그분의 영광과 탁월함을 나타내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아버지께서 빛, 곧 그분의 말씀과 그분의 의의 빛 가운데 계신 것처럼 나도 빛 가운데 행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나는 이 세상의 아픔과 질병과 가난과 어둠을 다스리면서 내 삶을 통치합니다. 하나님께 영광 드립니다!
참고 성경
(롬 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롬 8:31-34)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히 7: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1년 성경읽기
롬 6:1-14, 시 56-59
2년 성경읽기
눅 12:22-34, 삿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