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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리스도와 같습니다

We Are Like Him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요일 4:17)

그리스도를 영접했을 때, 당신은 그분의 생명과 본성을 받고 그분과 같이 되었습니다. 요한일서 3:1은 이 진리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라”

우리는 그분의 자손입니다. 우리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않고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입니다(요 1:12-13).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이 하나님께서부터 난 자라면, 당신은 어떤 자이겠습니까? 신성한 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시편 기자를 통해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시 82:6)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주 예수님은 이 진리를 다음과 같이 반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요 10:34) 이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이 오셨을 때 알아보지 못했던 것처럼 우리를 알아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신성한 계시로 말미암아 우리의 눈이 열리고 이 진리를 따라 행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요일 3:2) 이 구절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바로 우리의 육신이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화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그분의 생명과 본성을 갖고 있습니다.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합니다.

예수님의 부활 이후를 떠올려 보십시오. 제자들이 문과 창문이 모두 닫혀있는 방에 모여 있었는데, 예수님이 벽을 뚫고 그 한 가운데로 들어오셨습니다. 제자들은 처음에 그분이 귀신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을 만져보라고 하셨습니다. 귀신과 달리 그분은 몸과 뼈가 다 있었습니다. 우리의 신성한 본성, 성품, 정체성이 이 세상 사람들에게 잘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상관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어떤 자라고 말씀하신 그대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리고 이 일은 미래에는 물론이고 현재의 실재입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내 안에 있는 당신의 생명과 본성에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나를 창조하셨음을 알기에 나는 나의 정체성을 기뻐합니다. 따라서 나는 당신의 영광, 위엄, 광채, 의의 참여자입니다. 내 안에서 당신의 유기적이고 실존적인 속성이 나타남에 감사드립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엡 4:24, 고전 15:48-49, 골 3:10

1년 성경읽기

계 13:11-14:20, 합 1-3

2년 성경읽기

행 2:25-36, 대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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